
헬스장 거울 앞.상체는 나름 탄탄해졌는데, 배… 그놈의 배만 그대로다."코어 운동 빡세게 하면 배만 쏙 들어가겠지?"— 미안하지만, 세상에 그런 편식 다이어트는 없다.1. 지방은 '지역 할당제'가 아니다우리 몸은 지방을 "허벅지에서 100g, 복부에서 200g" 이렇게 공평하게 빼주는 기계가 아니다.지방은 호르몬, 유전, 생활습관에 따라 "저장 우선 순위"가 다르다.남성은 주로 복부, 여성은 하체·엉덩이에 지방이 잘 붙는다.왜?남성: 내장지방이 잘 쌓이는 ‘애플형’ 체형 → 테스토스테론 영향여성: 피하지방이 하체에 쌓이는 ‘페어형’ 체형 → 에스트로겐 영향즉, 복부비만이 심하다면 "당신의 지방 공장 본사"가 그쪽이라는 뜻이다.2. ‘부위별 지방 감량’이라는 환상"복근운동 매일 300개 하면 뱃살이 빠진다..
건강
2025. 8. 9. 11:01